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으로 변신해 사고 예방 돕는다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으로 변신해 사고 예방 돕는다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09.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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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가스 사고 예방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
만 60세 이상 시니어 대상 양성 교육 진행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가스안전관리원을 교육해 양성한다.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가스안전관리원을 교육해 양성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한국가스공사, 한국LP가스 판매협회 중앙회와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 전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 사업을 통해 만 60세 이상 시니어를 가스안전관리원으로 양성해 일자리 창출한다. 또 시니어들은 가스안전관리원 활동을 통해 LP 사용 가구의 가스점검, 안전 교육 등을 제공해 사회 공헌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2월부터 광주광역시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본 사업을 통해 제주도 서귀포시,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58명의 시니어가 근무 중이다.

또 LP가스 사용시설 3,268가구에 대한 가스점검과 안전교육 제공, 37건의 부적합 사항을 발견해 개선 조치한 바 있다.

LP가스 점검 결과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LPG호스 금속배관 교체 및 부적합 시설 개선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 될 예정이다.

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기관들은 금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성과 확인 후 내년 사업 확대도 도모한다. 특히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022년도 전국 확대를 위해 9월 말부터 17개 시·도 수행기관에 본 사업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LP가스 사용 가구 등 국민안전에 기여하는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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