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CJ대한통운, 스타트업 지원 위해 신규 펀드 조성
미래에셋-CJ대한통운, 스타트업 지원 위해 신규 펀드 조성
  • 김민서 뉴스리포터
  • 승인 2021.09.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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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선도기업 및 비상장 벤처기업에 투자 예정
물류, 유통, 데이터 플랫폼 분야 등 투자..존속기간 최대 7년
미래에셋은 CJ대한통운과 함께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들에 투자를 지원에 나선다.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뉴스리리포터] 미래에셋은 CJ대한통운과 함께 디지털전환을 이끄는 선도기업 및 신성장동력 분야의 비상장 벤처기업에 투자를 지원하는 신규 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과 CJ대한통운은 1대1 매칭 방식으로 펀드 조성에 나선다. 조성된 펀드의 운용은 미래에셋캐피탈이 맡을 예정이다. 

펀드의 존속기간은 7년이며 ▲물류 ▲유통 ▲로봇 등 ICT 하드웨어 ▲ICT 솔루션 ▲데이터 플랫폼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펀드조성을 통해 산업 트렌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대기업-벤처기업간의 개방적혁신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해 벤처기업들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보유 중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 미래에셋은 투자전문 금융그룹의 특징을 살려 원활한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이번 양사가 조성한 펀드의 투자가 벤처기업들의 비즈니스 생태계를 활성시키고 우리 경제의 역동성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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