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에 외면받은 전통시장...이용률 1.2%에 불과
MZ세대에 외면받은 전통시장...이용률 1.2%에 불과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09.13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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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세대, 절반 이상이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제품 구매
대형마트 규제 완화 찬성 48%...반대의견은 11.6%로 더 낮아
2030세대의 주된 소비 방식이 모바일로 이뤄지면서 전통시장 등 오프라인 매장 이용 빈도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MZ세대는 단 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30세대의 주된 소비 방식이 모바일로 이뤄지면서 전통시장 등 오프라인 매장 이용 빈도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MZ세대는 단 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MZ 세대의 과반 수 이상인 55%가 모바일 등 온라인을 통해 재화를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전통시장 이용률은 단 1.2%에 그쳐 대형마트 규제 완화 및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등의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2030세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통 현안 의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결과에 따르면 MZ세대는 55.3%가 모바일 또는 온라인으로 물품을 구매한다고 답해 주된 거래 방식이 온라인 구매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와 편의점, 슈퍼마켓을 꼽은 비율은 각각 19.3%, 15.3%, 7.3%로 나타났는데, 전통 시장을 통한 구매 비율은 1.2%로 극소수에 불과했다.

특히 MZ세대는 앞으로도 모바일이나 온라인 구매를 늘리거나 현 수준을 유지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이 96.7%에 달해 오프라인 유통업의 활로 모색이 요구되고 있다.

모바일·온라인 구매를 이용하는 이유는 '언제든지 구매 가능해서'가 49.5%로 가장 많았으며 '저렴하게 구매 가능'(21.8%), '다양한 상품 비교 가능'(15.9%), '어디서든지 구매 가능'(12.8%) 등의 의견이 있었다.

MZ세대는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소매점이 향후 탐색형 매장(36.2%)이나 여가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복합형 매장(31.9%)으로 방향성을 잡아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대형마트에 대한 영업규제 완화에 대해서는 찬성이 48.0%로 반대 11.6%보다 높았다. 전경련측은 이와 같은 조사 결과에 대해 2030 세대는 오프라인 소매점이 체험형, 복합형 전략 등으로 지역 유통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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