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위해 수출·구매상담회 마련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행정안전부는 국민안전 의식 제고 및 안전산업 육성을 위해 ‘2021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지난 9월 13일 개최해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를 고려해 인터넷 누리집과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전시관 ▲비즈니스 프로그램 ▲안전혁신 포럼으로 나눠 운영한다.
먼저 온라인 전시관에는 327개의 재난안전기업과 기관 등이 참여해 우수 재난안전제품과 기술 등을 공개했다.
비즈니스 프로그램은 재난안전기업의 실질적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수출·구매상담회로 구성했다. 수출상담회는 21개국 43개 해외바이어와 국내 112개 생산기업이 참여했으며 17일까지 상담이 이뤄진다.
동반성장 구매상담회는 45개 대기업·공공기관 수요처와 국내 124개 생산기업이 참여해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이와 함께 박람회 부대행사인 안전혁신 포럼도 오는 15일 개최할 예정이다. 안전혁신 포럼은 ‘재난안전의 미래비전’이라는 주제로 9월 15일 10시 30분부터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오전 공통세션과 오후 개별세션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재난안전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각종 재난안전 이슈를 다룬다.
공통세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재난안전산업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되며, 개별세션에서는 ▲미래 재난안전인력 전문성 강화방안 ▲팬데믹 이후의 재난관리 변화와 교훈 ▲재난위험경감 MCR 2030과 학교안전프로그램 제도화를 주제로 패널토론을 동시 진행할 방침이다.
이승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비록 코로나19 방역을 감안하여 이번 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지만 ‘첨단 재난안전산업의 미래’라는 명성에 부족함 없이 다양한 전시콘텐츠와 부대행사를 마련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안전산업박람회가 재난안전산업의 변화 흐름을 확인해보고 미래 비전을 위해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