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 중심 근로감독관 양성위해 교육과정 개편·강화
미래교육 중심 근로감독관 양성위해 교육과정 개편·강화
  • 이윤희
  • 승인 2021.10.0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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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융합교육으로 코로나19 상황 극복
현장과 연계한 교육내용으로 실무사례 학습 확대
고용노동부가 전문성을 갖춘 근로감독관 양성을 위해 신규자 교육과정을 강화한다(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고용노동부가 전문성을 갖춘 근로감독관 양성을 위해 신규자 교육과정을 강화한다(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신규 근로감독관이 대거 임용됨에 따라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신규자 교육과정이 마련된다. 특히 근로감독관의 실무 역량과 이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교육과정을 대폭 개편·강화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올해 하반기 최근 5년 내 최대 규모로 신규자가 배치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직무 전문성 확보와 소속감 고취 등을 위한 종합 교육과정으로 개편했다.

그동안 고용노동부는 근로감독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연구용역을 실시해 교육과정을 전반적으로 재설계하는 등 내실화에 집중해왔다.

올해는 맞춤형 교육을 통한 근로감독 분야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해 '근로감독행정 전문교육' 과정을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신고사건 특성별 응대 및 조사요령과 직장 내 괴롭힘 인지 감수성 강화를 위한 민원 응대 특별 교육도 시행 중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집중도와 효과성을 높이면서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론교육은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현업에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실무 사례 교육은 집합교육으로 병행 운영된다.

박종필 근로감독정책단장은 “신규 근로감독관을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육성하고, 직무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개편했다"고 전하며 "재직자에 대한 보수교육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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