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우수 인력 확보를 통한 물류산업의 스마트화와 청년 채용 지원을 위해 물류산업 청년 채용 박람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돤다.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오는 10월 19일부터 물류산업 청년 채용 박람회를 연다고 전했다.

올해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환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채용설명회부터 면접, 채용 상담 등 취업을 위한 전 단계를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채용박람회는 일반기업과 새싹기업으로 구분해 2회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취업 및 채용상담에 관심있는 기업을 찾을 수 있으며 화상면접이나 온라인 상담을 신청해 원하는 방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일부 기업은 온라인 상담만 지원하기 때문에 구직자는 사전에 이를 염두에 두고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 면접과 이력서 작성 지원 등이 이뤄지며 온라인 실시간 채용설명회도 열린다. 구직 희망 청년는 행사기간 동안 취업서류 사전 작성과 면접 컨설팅, 직무 멘토링 등을 받을 수 있다.

국토부 물류정책과 김배성 과장은 "물류산업은 코로나19 시대에 급성장한 온라인·비대면 핵심 산업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도 여전히 성장 잠재력이 높은 미래산업"이라며 "이번 채용박람회가 중소기업에겐 인력난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청년들에겐 구직 및 자기발전의 기회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윤희 기자 ostimes@outsourcing.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