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021 로보월드'...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021 로보월드'...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려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10.20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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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로봇, 개인 서비스 로봇 등 로봇 산업 한눈에
국내 최대 규모 로봇 박람회...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운영
2021 로보월드가 10월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2021 로보월드가 10월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일주일 뒤면 국내 최대 로봇산업 관련 글로벌 전시회인 ‘2021 로보월드’가 개최된다.

10월 27일 수요일부터 30일 토요일까지 나흘동안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1 로보월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이하 로봇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외 로봇 동향을 살필 수 있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제조업용 로봇, 스마트제조솔루션, 로봇부품, 물류로봇(AGV/AMR), 개인 및 전문서비스용 로봇, 스마트응용 및 SW, 드론 등으로 나뉘어 전시되며 다양하고 특색 있는 최첨단 로봇 제품들을 살펴볼 수 있다.

27일과 28일에는 ESG경영과 로봇의 역할을 주제로 산업용로봇과 휴머노이드, 모빌리티, 드론 등 4개 트랙, 25개 세션으로 구성된 ‘2021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가 킨텍스 2홀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다.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동안은 대국민 로봇마인드 확산 및 로봇 인재육성을 통한 로봇산업 활성화로 로봇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2021 국제로봇콘테스트(IRC)’가 열린다.

이와 함께 동시간에 로봇 부품 및 제품을 활용한 비즈니스 아이디어 및 전략 발굴 로봇경진대회인 ‘2021 R-BIZ Challenge’도 진행된다.

2021 로보월드는 전시를 포함해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함께 진행되며 전세계 15개국 200개 업체가 약 500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해외바이어를 포함 3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첫 발생 해로 혼란스러웠던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8개국 149개사, 402부스와 바이어 포함 2만여명이 참여한 바 있다.

지난해 로보월드는 코로나19 여파에 불구하고 참여기업의 신규 거래처 발굴과 국내외 인지도 개선을 이뤄내는 등 위축됐던 로봇산업에 활력을 준 것으로 평가받았다.

로봇협회는 "‘2021 로보월드’가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 등 참가기업의 비즈니스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역대 최대의 성과를 올릴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로봇협회는 국내 로봇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3일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와 함께 하이브리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수출상담회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바이어가 주를 이뤘다. 반면 올해는 동·서아시아, 북미, 서유럽, 중동 등 더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가 참여하며 작년 대비 5배 증가한 200건 이상의 수출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반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10월 28일과 29일 양일간 ‘2021 로봇산업 동반성장 구매상담회’를 진행해 주요 로봇 수요처인 대기업과 중견기업, 로봇 제조, 유통기업 간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함으로써 다양한 협력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2021 로보월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및 킨텍스 지침에 따라 100% 사전등록제로 운영된다. 관련한 상세 문의는 로봇협회로부터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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