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알피 6기수 포함 총 48개팀 참여 예정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진행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기자] 경기도는 VR/AR 스타트업 성과발표회 ‘2021 엔알피 데모데이: 경기 XR(확장현실) 쇼케이스’를 11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진행한다.
‘엔알피(NRP, New Reality Partners) 데모데이’는 2017년부터 VR/AR 스타트업을 소개하기 위해 매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글로벌 민관협력체와 함께 올해 6기까지 총 148개의 가상/증강현실 유망 기업을 선발·육성 중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에서 올해 지원했던 유망 VR/AR 기업을 통해 앞으로의 XR(확장현실) 산업을 조망하고 메타버스의 미래를 전망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광명에 위치한 유플래닛 내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와 온라인을 통해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선발된 엔알피(NRP) 6기수 27개 기업을 포함해 ▲‘경기 VR/AR 공공서비스 연계지원 사업’ 9개사 ▲‘경기 VR/AR 상생컨설팅 프로그램 참여기업’ 12개사 등 총 48개팀이 참여를 결정했다.
올해는 특별히 오프라인 공간과 온라인 공간을 상호 연계 운영해 참관객은 현장 참여 또는 온라인 접속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가상/증강현실 기업에 대한 정보 취득은 물론 업무 제휴 거래를 위한 B2B 상담 제안도 오프라인 현장 또는 온라인 메타버스 공간에서 모두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오프라인 공간에서 진행하는 행사는 방역상황을 고려해 현장참관객은 11월 23일까지 선착순으로 사전신청을 받는다. 온라인 공간은 일반 시청을 위한 유튜브 채널과 B2B 상담을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에서 진행할 방침이다.
박종일 도 미래산업과장은 “올해로 6회를 맞은 엔알피 데모데이는 매년 다양한 도내 가상/증강현실 초기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관문이 됐다”며 “매년 성장한 도내 가상/증강현실 기업들이 앞으로 메타버스 산업의 핵심 기술 및 서비스 개발 기업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데모데이와 관련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기업 정보 및 상세 일정 확인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카카오톡 데모데이 채널 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미래콘텐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