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미래산업과 아바타를 통한 메타버스 발표 등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오늘 10월 26일부터 사흘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오픈 콘퍼런스'가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발족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의 참여기업 간 소통과 협업을 가속화하고, 메타버스 산업의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 된 것으로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와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 첫날인 오늘은 정지훈 모두의연구소 최고비전책임자와 조쉬 애넌 로블록스 리더가 각각 ‘메타버스와 미래산업’과 ‘아바타가 이끄는 메타버스’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며 얼라이언스 내 참여기업이 자율적으로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의 사업기획에 대한 중간 발표회가 열린다.
중간발표회에는 전체 80여개 기업 중 24개 기업이 참여하며 해당 기업의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27일과 28일에는 ‘얼라이언스 포럼’을 진행해 참여기업이 자사의 서비스와 콘텐츠를 소개하고, 메타버스 산업의 신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대행사인 얼라이언스 참여기업 대상 '가상전시회'를 통해서는 다양한 기업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솔루션과 콘텐츠를 제공해 기업들이 현실보다 효율적이고 매력적인 홍보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해 실질적인 마케팅과 투자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얼라이언스가 민간협력의 구심점이 돼 메타버스 산업 저변 확대를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얼라이언스에서 발굴된 프로젝트가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돼 메타버스 생태계에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