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안정형‧노후안정형 내일채움공제 상품 제안팀 대상 선정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0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제29회 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수상작 16편에 대해 시상식을 진행한다.
중진공은 1991년부터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을 운영 중이다. 공모전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는 신규 지원사업 개발 및 기관운영 혁신 방안으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정책 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종평가 시 국민의견을 반영하는 등 소통을 활성화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포스트코로나 대응 ▲한국판뉴딜2.0 ▲지역혁신 등 5개 분야에서 정책아이디어와 연구 논문 등 총 73건을 접수 받았다. 중진공은 대국민 설문과 전문가 평가를 통해 대상(300만원) 2편, 최우수상(200만원) 4편, 우수상(100만원) 4편, 장려상(50만원) 6편을 최종 선발했다.
대상은 정책아이디어 부문에서 ‘주거, 일자리 등 中企 근로자의 생계 불안정 완화를 위한 맞춤형 내일채움공제 신규 상품 제안’을 통해 주거안정형‧노후안정형 내일채움공제 상품을 제안한 김정현 씨와 연구 논문 부문에서 ‘중소기업 평가를 위한 설명 가능한 AI(XAI) 적용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서강대학교 김소정, 정승호 팀으로 선정됐다.
이성희 중진공 부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의 방향을 고민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중진공은 국민이 제안하고 참여해 함께 선정한 소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