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일자리 확대에 앞장
장애인을 위한 직무개발과 근무지원 서비스 확대 등
장애인을 위한 직무개발과 근무지원 서비스 확대 등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의료·보건 분야에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통해 부족한 노동력을 메꾸고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10월 29일 오전 11시 보훈공단 본부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장애인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고용을 위한 직무 개발 ▲장애인 근무지원 서비스 확대 ▲장애인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등을 공동 추진한다.
공단의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과 보훈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보장구센터와 연계, 인적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 장애인 교류를 위한 교류 및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의료·보건 분야의 장애인고용률이 매우 낮은 상황”이라며 “보훈공단과의 협약을 계기로 보건․의료 분야의 양 기관 공동의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훈공단 감신 이사장은 "장애인고용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는 분야를 고민하고 실행하는 것은 공공부문의 사회적 책무”라며 “보훈공단도 꾸준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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