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산업박물관 'G밸리산업박물관' 11일부터 사전 개관
국내 최초 산업박물관 'G밸리산업박물관' 11일부터 사전 개관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11.0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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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UM G' 통해 구로공단에서 G밸리까지 산업 역사 담아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미디어 라이브러리 공간 무료 이용
산업박물관 MUSEUM G가 11일부터 사전 개관한다.
산업박물관 MUSEUM G가 11일부터 사전 개관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서울 시 내 국내 최초 산업박물관이자 서남권 첫 공공발물관으로 설립되는 G밸리산업박물관(MUSEUM G) 개관을 앞두고 11월 11일부터 박물관 내 전시공간을 일부 미리 선보인다.

서울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넷마블게임주가 옛 구로정수장 부지 개발사업으로 세운 G타워에 2개 층을 기부 채납받아 연면적 2천640㎡ 규모로 G밸리산업박물관을 조성했다.

박물관은 3층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미디어 라이브러리 등 전시 공간과 9층 교육실, 회의실, 사무실 등 지원 시설로 구성된다.

11일부터 선 공개 되는 공간은 3층 전시시설 중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미디어 라이브러리 등 3개 전시공간 등이다.

상설전시실에서는 '구로공단에서 G밸리로'를 주제로 1960년대 구로공단 조성 시기부터 G밸리까지 서울의 산업 역사를 담아내고 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연례기획전 구로, 청춘의 첫 번째 이야기 '내 일처럼'이 기획되어 있다.

미디어 라이브러리에서는 구로공단의 대표적 산업 유산을 3D 이미지로 볼 수 있는 'G밸리 디지털 수장고' 등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조성돼 있다.

사전 오픈 이후 박람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사전예약하거나 현장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는 관람객의 만족도를 조사한 뒤 의견을 반영해 박물관을 공식 개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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