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정보] 스파크랩-구글 캠퍼스, 부산시 스타트업 지원 위해 협업
[스타트업 정보] 스파크랩-구글 캠퍼스, 부산시 스타트업 지원 위해 협업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11.11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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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업무협약 체결
청년 인재 육성과 지원 본격화...창업 공간 등 제공
부산을 기반으로 한 그린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스파크랩-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부산시의 업무협약 체결 현장
스파크랩-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부산시의 업무협약 체결 현장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부산시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그리고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스타트업 지원 확대를 위해 뭉쳤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구글이 만든 창업가 공간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Google for Startups)와 파트너십을 맺고 차세대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부산으로 확대한다.

스파크랩은 11월 10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그린테크 액셀러레이터(Green Tech Accelerator)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비 스타트업 스테이션(B. Startup Station)’에서 진행된 파트너십 발표 및 개관식 행사에는 스파크랩 김유진 대표, 부산시 박형준 시장, 부산시의회 신상해 의장, 구글코리아 김경훈 사장이 참석했다.

부산시는 지역 청년 인재 육성에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 역할을 맡으며, 스파크랩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부산을 기반으로 한 그린테크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 진출을 위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성장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파크랩은 부산지역 스타트업 허브를 목표로 운영 중인 ‘비 스타트업 스테이션(B. Startup Station)’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를 거점삼아 그린테크 액셀러레이트 프로그램 운영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부산 지역 스타트업들은 그린테크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스파크랩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의 광범위한 네트워크 및 파트너 커뮤니티를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파크랩 김유진 대표는 “부산은 최근 블록체인, 핀테크, 해양, 관광 등 다양한 분야 우수 스타트업을 탄생시키며 독창적이고 활발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며, “수많은 창업가의 해외 진출을 도와온 노하우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역량 높은 스타트업들이 부산을 베이스캠프로 전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부산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시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기업 구글과 수도권 대표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의 지원은 부산을 청년 창업의 도시로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부산 스타트업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글코리아 김경훈 사장은 “이번 스파크랩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차세대 부산 그린테크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무대로 도약하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 양사와 부산시는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과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긴밀한 협업과 지원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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