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AR 스마트안경 등 89개 혁신품목·32개 선도기업 선정
산업용 AR 스마트안경 등 89개 혁신품목·32개 선도기업 선정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11.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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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21 산업융합 품목과 선도기업 선정 결과 발표
공공판로개척·신용보증 보증료 감면 등 각종 지원 제공
산업융함 품목 및 선도기업 선정 대상 및 지원 조건(사진=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산업융함 품목 및 선도기업 선정 대상 및 지원 조건(사진=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미래 사회에서 주요한 역할을 할 산업융합 혁신 품목 89개와 선도기업 32개사를 선정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산업부는 11월 17일 코엑스에서 '2021 산업융합 혁신품목 및 선도기업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산업의 혁신과 융합을 선도할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한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 2013년부터 산업융합촉진법에 따라 총 470개의 산업융합 혁신품목과 235개의 선도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혁신품목으로는 비대면 시대에 맞는 증강현실 실내 운동 플랫폼과 산업용 AR 스마트글라스 원격솔루션 등이 포함됐다.

산업융합 혁신품목으로 선정되면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대상품목에 포함될 뿐 아니라 우수조달물품, 우수 사용품 시범사용 품목, 해외진출 전주기 지원 대상 등으로 선정돼 지원받을 수 있다.

루씨엠 등 산업융합 선도기업으로 선정도니 32개사는 기술 및 신용 보증료 감면·우대, 기술확보 지원, 전시회 참여 기회 제공, 컨설팅,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등의 지원을 받는다.

산업융합 혁신품목 및 선도기업의 세부 선정 내용은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코로나19로 디지털·비대면 경제가 확산되고, 산업융합 선도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미래를 준비하는 산업융합 중소·중견 혁신기업들의 공공조달 시장 및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R&D·금융지원·컨설팅·홍보 등 패키지 지원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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