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창의력과 리더십은 '질문'에서 드러난다 <최고의 선택을 위한 최고의 질문>
[신간안내] 창의력과 리더십은 '질문'에서 드러난다 <최고의 선택을 위한 최고의 질문>
  • 김민서 기자
  • 승인 2021.11.23 0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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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길잡이 도서
리더십은 질문을 하는 습관에서 시작돼
책 표지 사진 (제공=비즈니스 북스)
책 표지 사진 (제공=21세기 북스)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기자] 워런 버거는 질문을 예술로 승화시킨다. '최고의 선택을 위한 최고의 질문'은 창의력과 리더십과 의사결정과 대인 기술에서 남다른 능력을 발휘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도서다. 

저자는 여러 상황에서 질문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와 관련해 많은 사람의 다양한 관점을 이 책에 담고자 노력했다. 

질문을 잘하는 능력은 근육과 같아서 단련시키려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했다. 워런 버거는 "질문하는 요령을 알고 있는 것 같아도 살펴보면 개선할 여지는 얼마든지 있다. ‘사색적인 물음’부터 ‘심미적인 물음’까지 배워야 할 것도 수두룩하다"고 말했다.  

그런 관점에서 이 책은 전반적으로 이런 물음과 방법을 다룰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는 어조와 말투 등 여러 뉘앙스를 비롯해 더 좋은 질문을 만들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기법이 포함되어있다. 주변 사람으로 하여금 질문을 더 많이 하도록 격려하는 방법도 있다.

저자는 리더이거나 리더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이 부분은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 우리 자신에 대해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지기 꺼리는 태도부터 극복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이 책에서 질문을 더 잘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조언과 도구를 제시하겠지만 우선은 질문을 잘하기 어렵게 만드는 장애물부터 다루고자 했다. 이 책은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요즘 세상에서 왜 그렇게 중요한지도 언급한다.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트리거' 저자 마셜 골드스미스는 이 책을 읽고 "유능한 리더는 정답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다"며 "'최고의 선택을 위한 최고의 질문'에서 워런 버거는 질문이 왜 성공의 필수 요소인지 보여주면서 더 나은 생각을 하는 사람, 더 좋은 파트너, 더 좋은 해결사, 더 좋은 리더가 되는 데 필요한 수백 가지 질문을 제시한다"고 전했다.

리더를 꿈꾸거나 리더인 자라면 질문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해야 한다. 이 책은 연구의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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