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스피엠, 베스테랄랩 등 스타트업 7개사 참여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DNA(Data, Network, AI) 분야에서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한 ‘비대면 KOSME IR마트’를 개최했다고 11월 23일 밝혔다. 이번이 세번째로 진행되는 행사여싸.
온라인 플랫폼에서 진행한 3차 IR마트에는 중진공 성장공유형자금 지원기업과 글로벌창업사관학교 입교졸업기업 등 7개사가 참여해 민간 벤처캐피탈(VC)과 금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진행했다.
투자 유치 설명회에는 ▲럭스피엠 ▲아펠레스 ▲애니멀보이스 ▲베스텔라랩 ▲코스메테우스 ▲시너지에이아이 ▲라젠 등 총 7개 기업이 참여했다.
정상수 베스텔라랩 대표는 “코로나19로 기업을 소개할 기회가 많이 줄었는데 투자자를 만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초기기업이 투자자에게 기업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기술성과 성장성이 우수한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 등 다양한 사업을 연계지원 중이다”며 “유망기업과 투자자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해 민간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진공은 창업기업, 전통제조기업 및 지방소재기업 등을 대상으로 성장공유형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글로벌창업사관학교를 통해 글로벌 진출 유망기업에게 교육, 코칭을 제공해 등 역량 강화를 돕는 중이다.
또한 지원 이후에도 IR기회 제공, 기업홍보 등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후속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성장공유형자금 지원기업 후속투자 유치액은 누적 354개사 1조 25억원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