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벤처협회-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시니어 지원에 맞손
시니어벤처협회-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시니어 지원에 맞손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11.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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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예정자의 활발한 창업과 재취업 준비 지원
시니어의 역할 지속을 위한 협력체계 공동 구축
좌=시니어벤처협회 신향숙 협회장, 우=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성명기 이사장
좌=시니어벤처협회 신향숙 협회장, 우=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성명기 이사장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중장년 및 시니어 퇴직 이후 삶 준비를 위해 재취업·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니어벤처협회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이 손을 맞았다.
 
시니어벤처협회(회장 신향숙)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성명기)이 11월 22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청사에서 '시니어의 역할 증진' 지원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행사에는, 시니어벤처협회의 신향숙 회장과 홍재기 수석부회장, 김두수 이사 그리고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성명기 이사장, 여병양 전무이사, 지관근 기업지원실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시니어 인재가 우리 사회를 이끌던 소중한 자산임에 공감하고, 사회의 주축을 이루었던 은퇴 예정자들이 활발한 창업과 재취업을 통해 두 번째 무대를 스스로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시니어들이 자신의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이를 위해 은퇴자 및 기업 대상의 사전교육 확산에 협력하고 시니어들이 보유한 다양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남 산단이 계획하는 시니어산업 클러스터 구성 등 고령친화기업 지원프로그램에도 함께 연대한다.

시니어벤처협회 신향숙 회장은 “기술의 융·복합뿐 아니라 세대 간의 융·복합도 이루어져야 한다” 면서 “시니어그룹과 청년그룹이 지닌 각각의 고유의 장점을 찾아내고 결합하여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동력을 확산하는데 협회의 기업들과 함께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성남산업단지 성명기 이사장은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기반의 시니어 창업 및 재취업 생태계 육성사업을 활발하게 공동추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난 2년간 이루어 낸 약 315억 규모의 정부 지원사업 유치성과를 토대로 내년 1월부터 출범하는 창업성장허브와 융합혁신기술 지원센터의 기능이 시니어벤처협회의 목적과 결합하면 그 성과가 배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화답하였다.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성남하이테크밸리의 3,800여 기업을 위한 필수 행정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성명기 이사장 취임 이후 입주기업의 혁신 성장 지원기관으로 탈바꿈하면서 산업단지관리기관의 선도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사단법인 시니어벤처협회는 시니어 창업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니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지원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허가를 받은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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