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테크 스타트업 한국시니어연구소, 10개부문 채용
실버테크 스타트업 한국시니어연구소, 10개부문 채용
  • 이효상 기자
  • 승인 2021.12.02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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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직무는 인사·마케팅·영업·사업기획·개발자·디자이너 등
한국시니어연구소 홈페이지
한국시니어연구소 홈페이지

[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재가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버테크 스타트업 한국시니어연구소가 11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 이후 공격적 사세 확장을 위한 인재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 직무는 △인사 △마케팅 △영업 △사업기획 △프론트엔드 개발자 △백엔드 개발자 △상담 컨설턴트 △사회복지사 △그래픽디자이너 △QA 담당자 등 총 10개 부문이다. 모집은 4주간 진행되며,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인류의 건강한 100세 시대를 연구하는 곳’이라는 비전으로 실버 산업의 핵심인 재가요양서비스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며, 직영 방문요양센터 매출을 2년만에 기존 대비 15배 성장시켰다. 재가요양시설의 수기 행정업무를 자동화하는 ‘하이케어’ 솔루션, 요양 보호사 구인구직 알림 서비스 ‘요보사랑’ 운영 등을 통해 방문요양센터의 디지털 인큐베이터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본 채용의 배경은 가파른 성장세다. 올해 7월에는 국내 3위 방문요양 브랜드 ‘스마일시니어’를 인수합병해, 전국 35개 지점의 돌봄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시장 전망도 긍정적이다. 재가요양 시장은 작년 기준 약 5조원 규모로 추정되며, 2021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대상자가 10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채용을 통해 방문요양 브랜드 ‘스마일시니어’의 돌봄 파트너 네트워크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실버케어 시장 내 경쟁력 있는 서비스 및 제품 개발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진열 대표는 “비효율적인 행정 업무를 자동화하고 고객 접점은 디지털로 혁신하며, 어르신과 그 가족들에 대한 케어는 휴먼터치로 아날로그화 하는 ‘디지로그’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며 “회사의 핵심가치를 공감하고, 실버테크 리딩 회사라는 목표를 함께할 동료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경영진은 한국의 재가요양시장을 혁신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창업자인 이진열 대표와 김선중 CTO는 글로벌 14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아이돌 팬덤 서비스인 ‘마이돌’ 창업을 경험한 연쇄 창업자이다. 창업 이후, 국내 최대 약국체인점인 온누리약국 박효수 CSO를 영입하여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편, 한국시니어연구소는 2019년 7월 설립 이후, 소프트뱅크벤처스, 해시드, 싱가폴소재 가디언펀드, 본엔젤스, 스프링캠프, 패스트벤처스 등 국내 최정상 투자사로부터 누적투자액 123억을 유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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