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소통과 단합으로 HR서비스기업 성장 이끌어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소통과 단합으로 HR서비스기업 성장 이끌어
  • 김민서 기자
  • 승인 2021.12.02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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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 및 비회원사 재무제표 분석 결과 발표
매출 및 순이익 개선 상위 10위 모두 회원사
매출 평균 및 순이익률, 비회원사보다 회원사가 높아
홈페이지 사진자료 (제공=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기자]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는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HR서비스기업의 생존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회원사와 비회원사간 재무제표 비교분석을 통한 결과를 12월 2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협회 회원 102개사와 비회원 174개사의 2019년, 2020년 재무제표의 내용을 분석·비교를 통해 이뤄졌으며 다양한 HR서비스 중 ‘인력공급업’에 한해 진행됐다. 단 경비, 청소, 시설관리, 직업소개는 이번 분석에서 제외됐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회원사의 규모, 수익성 등이 비회원사 대비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20년도 연간 매출액)에서 상위 10개사가 모두 회원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평균매출은 ▲회원사 920억원 ▲비회원사 550억원으로 회원사가 비회원사 대비 370억원 높았다. 

또한 수익성(매출액순이익률) 역시 회원사 평균 1.31%, 비회원사 평균 0.43%로 회원사가 0.88%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 남창우 사무총장은 “회원사의 시장 우월성은 누구나 알고 있으나 정확한 수치로 증명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회원사는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협회를 통한 사업자간 소통과 단합으로 이루어 진 결과로, 내년에도 회원사 성장에 한축을 담당할 수 있는 회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는 1992년 설립된 고용노동부 인가의 인적자원서비스사업자단체다. 현재 협회는 ▲고용창출 ▲고용안정 ▲근로자 보호 ▲인적자원서비스산업의 건전한 성장 및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분석결과 사진자료 (제공=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분석결과 사진자료 (제공=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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