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분야 NCS 확산 독려 위해 인사관리 우수사례 15개 시상
채용분야 NCS 확산 독려 위해 인사관리 우수사례 15개 시상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12.0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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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 활용한 이들 대상
12개 기업과 3인의 컨설턴트를 우수사례로 선정
NCS 개념도(사진=국가직무능력표준 홈페이지)
NCS 개념도(사진=국가직무능력표준 홈페이지)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채용분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도입하고 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업 활용을 독려하기 위해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은 지난 12월 3일 서울 코트야드메리어트 타임스퀘어에서 '2021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7년째를 맞은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을 활용한 인사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파해 NCS 확산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는 총 82건의 공모가 접수됐다. 공무는 '기업'분야와 컨설팅을 수행한 '컨설턴트'분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기업 분야에 63개소, 컨설턴트 분야에 19인이 공모했다. 

공단은 이중 12개 기업과 3개 컨설턴트를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경우 고용노동부 장관 명의의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었으며 우수·장려 기업과 컨설턴트에게는 공단 이사장 명의의 상장과 상금 100만원·50만원이 각각 지급됐다.

기업부문 최우수상에는 기업 규모 확대에 따라 조직 개편 및 체계화를 위해 NCS 기업활용 컨설팅을 도입한 ▲에르코스 농업회사법인을 비롯해 ▲소프트제국 ▲아이엔테코 ▲의성군 장애인보호작업장 ▲디알텍 등 5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 부문에는 ▲하늘천 ▲지아이텍 ▲사이버텔브릿지 ▲우진엔텍 등 4개기업이 수상하였으며 장려상 부문에는 ▲티젠 ▲프릭사 ▲아메코시스템 등 3개 기업이 수상해 총 12개 기업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컨설턴트 부문에는 우수상에 김진구 컨설턴트, 이안호 컨설턴트가 우수 사례로 선정됐으며 장려상 부문에 송재윤 컨설턴트가 선정됐다.

수봉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기업들의 NCS 활용 우수사례가 널리 공유되어, 채용 인사관리 분야에서 긍정적 성과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공단은 NCS가 산업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며 NCS 확산에 강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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