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스타트업 투자 교류회' 새싹기업 40개사 발굴·30억 원 투자유치 성과
'판교 스타트업 투자 교류회' 새싹기업 40개사 발굴·30억 원 투자유치 성과
  • 김민서 기자
  • 승인 2021.12.1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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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7년 미만 새싹기업-전문 투자자 간 1:1 상담 및 교류 기회 제공
사업 종료 후에도 새싹기업-전문기관 교류 활성화해 적극 지원할 예정
경기도는 ‘판교 스타트업 투자 교류회’를 통해 우수 새싹기업 40개사를 발굴하고 참여기업 5개사로부터 약 30억 원 수준의 투자유치를 확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공=경기스타트업플랫폼)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판교 스타트업 투자 교류회’를 통해 우수 새싹기업 40개사를 발굴하고 참여기업 5개사로부터 약 30억 원 수준의 투자유치를 확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월 14일 밝혔다.

투자교류회는 판교테크노밸리 내 창업 7년 미만 새싹 기업과 벤처 캐피탈(VC) 등 전문 투자자 간 1:1 상담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새싹 기업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올해 4월 1회차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총 40개 기업이 IR자료 고도화, 피칭 컨설팅 등의 지원과정을 거쳐 ▲투자상담회 4회 ▲교류행사 2회 등에 참여했다. 기업들은 행사 종료 이후에도 자금지원 기관과 외부 투자프로그램 연계, 정부지원 사업 안내 등 지속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지원을 통해 모바일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게임사인 ‘샤인게임즈’는 공동투자(클럽딜) 형태로 30억 규모의 투자유치를 진행 중이며 우선적으로 2개 투자사에서 20억 원의 투자를 확정했다. 

이밖에도 3D 입체모바일 박람회 서비스 기업 ‘사막여우엔터테인먼트’, 디스플레이‧반도체‧자동차 전장 등에 활용되는 첨단 핵심소재 제조기술을 보유한 ‘지티하이테크’ 등 다수의 기업이 투자자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약 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확정했거나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사업 종료 이후에도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된 새싹기업과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전략적 투자자 등 전문기관과의 교류 활성화로 판교테크노밸리 새싹기업의 자금 조달과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판교 스타트업 투자 교류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창업허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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