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참여 가능
내년부터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참여 가능
  • 김민서 기자
  • 승인 2021.12.22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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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모집 규모 950명→1150명 확대
고용부 2022년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추진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프로그램 설명 사진 (제공=삼성전자)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기자] 2022년부터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AFFY)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의 기수당 모집 규모가 기존 950명에서 1150명으로 확대된다.

2018년부터 시작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AFFY)’는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과 국내 정보기술(IT)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수준 높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는 삼성전자의 프로그램이다. 

고용노동부는 삼성전자와 긴밀히 협력하여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교육생 모집 홍보, 취업서비스 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월 3일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기업으로 가입한 삼성전자는 2022년부터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AFFY)’의 기수당 모집 규모를 기존 950명에서 115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고용부는 최근 청년고용률 개선 상황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전환에 대비한 청년 인재양성을 위해 K-디지털 트레이닝 및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통한 직무훈련·일경험 기회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2년부터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기업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운영하는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비용 및 참여자 수당 등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대기업 외에도 중견·중소기업, 소셜벤처, 스타트업 등의 참여를 확대하여 청년이 다양한 분야, 직무에 대해 폭넓게 고민하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경덕 장관은 “수시·경력직 중심의 채용 트렌드 변화로 직무역량을 높일 수 있는 직무훈련, 일경험 등에 대한 청년들의 수요가 높은데, 정부가 ‘K-디지털 트레이닝’,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등을 통해 청년들이 필요한 역량을 쌓고 본인이 원하는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온라인 청년센터, 대학일자리센터와도 연계해 청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더욱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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