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본부, 천안, 수원(삼성전자), 안산, 광주, 부산센터 등 직원 모여
직원들은 사전 공지한 드레스코드에 맞춰 의상 입고 행사 함여해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기자] 아웃소싱의 대표 기업 스탭스 주식회사 HR사업지원본부는 12월 30일 저녁 8시부터 '2021 온라인 송년회'를 성료했다고 1월 3일 밝혔다. 이번 송년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 이행의 일환인 4인 이상 집합 금지로 인해 화상회의 플랫폼인 ‘Zoom’으로 진행됐다.
스탭스 HR사업지원본부 송년회는 퇴근 후 각자의 집에서 안주와 술을 시킨 뒤에 약속한 시간에 Zoom 회의방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옥수본부, 천안, 수원(삼성전자), 안산, 광주, 부산센터 모두 참여하여 지역은 멀지만 함께 한 공간에 모였고 직원들은 사전에 정해놓은 드레스코드에 맞춰 의상을 입고 송년회 행사에 참석했다.
진행은 ▲게임(사회자를 이겨라, 먼저 전화걸기 등) ▲수상(신인상, 신스틸러상, 최우수사원상, 베스트드레서상 등)으로 진행됐고 중간 중간에 권주사와 올해를 마치는 소감, 내년을 맞이하는 소감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면 만남 대신 화상 플랫폼으로 진행해 집중도가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실제로 참여해보니 반응이 긍정적이었다. 지리적으로 먼 센터와도 화면상으로 대면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실시간으로 모두 함께 술도 마시며 올해를 마무리하는 좋은 덕담도 편하게 나누는 계기가 됐다.
또한 준비 과정에서 송년회 중간 삽입된 음악을 직접 작곡한 직원과 게임을 기획하거나 초대장을 디자인한 직원을 보며 주변 동료들의 업무 외적인 특기와 취미를 알아볼 수 있었다.
HR사업본부의 신입사원인 기민수 사원은 “집에서 참여하다보니 가족들이 궁금해했고, 어머니와 함께 참여하여 서로가 안부인사를 나누었고 술과 안주도 함께 나눌 수 있었다”고 전했다.
다른 직원들도 반려견, 배우자,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여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함께하는 연말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지인과 가족 간의 모임이 어려워졌지만 생각의 전환을 통해 스탭스처럼 온라인으로 메타버스나 zoom을 이용한 만남을 갖길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