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규모 100억 원 이상, 수출규모 500만 불 이상 기업 지원 가능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해외시장을 선도할 유망중소기업 발굴을 위해 오는 2월 9일까지 2022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월 12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중기부, 지자체, 지역유관기관이 함께 수출 선도기업과 지역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을 지원하는 수출 중소기업 지정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매출규모 100억 원 이상, 수출규모 500만 불 이상의 기업이며 지원 기간은 2월 9일까지다.
참여 희망기업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글로벌 강소기업을 신청할 수 있다.
'2022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먼저 수출마케팅 지원을 위해 수출바우처(최대 1억 원) 자사몰 수출 지원(최대 1억 원), 온라인수출기업 풀필먼트(최대 2500만원) 등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한다.
연구개발(R&D) 우대 정책 또한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수출지향형 기술개발사업 참여시 우대한다.
이밖에도 중기부, 지자체, 민간·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수출마케팅, 지자체 자율지원, 대출금리 우대 등 맞춤형 연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2011년부터 작년까지 총 1643개사의 수출 강소기업을 발굴해 왔다. 2021년에는 글로벌 강소기업 200개사를 신규발굴해 총 803개사 대상으로 해외마케팅 121억원, 지자체별 특화프로그램 69억원, 연구개발(R&D) 132억원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중기부 강기성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2021년 1000만 달러 이상 수출기업이 전년대비 400개사 이상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중소기업 수출시장을 견인했다”며 “앞으로도 수출우수기업 지정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모집 공고문에 기재된 각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지역혁신기관에 문의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