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사관학교 민간 운영사 모집...총 11개 지역
청년창업사관학교 민간 운영사 모집...총 11개 지역
  • 김민서 기자
  • 승인 2022.01.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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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사업 지원 가능
대전 외 타지역은 1월 26일까지 접수, 대전은 1월 20일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 공모 관련 사진자료 (제공=중진공)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할 민간 운영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월 14일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창업 아이템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청년 창업자를 선발해 시제품 제작부터 사업화, 후속 연계지원까지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지역은 ▲서울 ▲경기북부 ▲인천 ▲강원 ▲충북 ▲전북 ▲전남 ▲부산 ▲대구 ▲울산 ▲제주 등 총 11곳이다. 신청 자격은 민간기업(단체), 대학, 공공기관 등 초기 청년 창업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곳이다.

민간 운영사는 특화교육, 사업화 코칭, 네트워킹 등 창업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올해 운영되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역별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의 경우 투자유치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충북은 바이오헬스와 지능형 IT부품, 대구는 디지털의료헬스케어와 고효율에너지시스템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올해 대전에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신규 도입했다. 해당 운영사는 직접 입교생을 선발할 수 있으며 투자도 전담하게 된다.

또한 투자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직접 투자부터 연계 투자까지 책임지는 투자 특화형으로 운영한다.

신청 자격은 창업 기획자(AC) 또는 창업초기 펀드 운용사 등 투자 재원과 창업 사업화 지원 역량을 갖춘 기업이나 기관이며 대전 지역 소재 기업이거나 전문 투자 분야가 ICT, 신산업인 경우 평가시 우대할 방침이다.

공모 신청은 대전 외 타지역은 1월 26일 오후 6시까지며 대전의 경우 1월 20일 오후 6시까지 별도 접수처로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공고 및 지원 자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스타트업 누리집과 청창사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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