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베이스-부산시, 1000석 규모 컨택센터 설립 추진
유베이스-부산시, 1000석 규모 컨택센터 설립 추진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2.01.2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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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경력단절여성 고용 확대 목표
업무협약 통해 비수도권 컨택센터 역량 강화
부산 컨택센터 설립 송기홍 대표-박형준 시장 MOU 체결 모습
부산 컨택센터 설립 유베이스 송기홍 대표- 박형준 부산시장 MOU 체결 모습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컨택센터 아웃소싱 전문기업 유베이스가 부산광역시와 ‘컨택센터 신설 투자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를 본격화한다.

유베이스와 부산광역시는 지난 26일 부산시청에서 송기홍 대표와 박형준 시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베이스는 올해 약 1000석 규모의 컨택센터(Contact Center)를 설립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업무협약 이후 유베이스는 신규 컨택센터에 경력단절 여성 채용을 적극 추진한다. 
정규직 채용으로 고용 안정성을 보장하고 전문 상담사로서 커리어 개발을 위한 교육도 지속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난 해소는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도 컨택센터 신설∙운영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반 행정 사항을 지원한다.

한편 유베이스는 이번 부산센터 신설을 시작으로 향후 지역센터 투자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컨택센터는 서비스 업종 중에서도 여성들의 경제활동 비율이 높은 산업으로, 특히 유연한 근무환경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선호하는 직종이다. 유베이스는 지역센터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여성고용 확대를 견인할 계획이다.

유베이스 송기홍 대표는 “우수한 인력풀과 산업 인프라를 갖춘 부산에 컨택센터를 신설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부산시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부산 지역 인재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은 물론, 컨택센터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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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형준 부산시장은 “새해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유베이스의 컨택센터 부산투자로 창출되는 1,000개의 일자리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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