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베이스, 자원임대서비스 솔루션 한일네트웍스 지분 인수
유베이스, 자원임대서비스 솔루션 한일네트웍스 지분 인수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2.02.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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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원 대 과감한 투자로 BPO 업계 판도 변화 예상
송기홍 유베이스 대표 'U BASE WAY'로 아웃소싱 업계 변화·성장 모멘텀 목표
유베이스가 한일네트웍스의 지분을 인수했다.
유베이스가 한일네트웍스의 지분을 인수했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컨택센터 아웃소싱 전문기업 유베이스가 아웃바운드 텔레마케팅 서비스 및 설비 자원 임대 서비스 (ASP) 업체인 한일네트웍스의 지분 50.1%를 한일홀딩스로 부터 1,030억원에 인수했다.

한일네트웍스는 1998년 설립 이래 2008년 3월 한일(한일시멘트) 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코스닥 상장사로, 디지털 기술 기반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접목한 첨단 IT 인프라를 제공하는 자원 임대 서비스(ASP: Applications Service Providing) 영역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기업이다. 

기존의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주요 보험사들의 아웃바운드 텔레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2021년 기준 연 매출 1,300억원 규모의 견실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한일네트웍싀의 지분을 인수한 유베이스는 홍콩계 PEF 운용사인 어피너티 에쿼티 파트너스 (Affinity Equity Partners)가 2018년 12월 인수한 컨택센터 아웃소싱 기업으로, 서울 수도권에 1만 5000석, 말레이시아, 일본, 대만 등 해외 1000석 등 총 1만 6000석 규모의 고객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 지난달 부산시와 MOU를 체결해 오는 4월 추가로 1000석 규모의 부산 센터를 신규 설립하기로 했다. 

유베이스 송기홍 대표이사는 “이번 한일네트웍스 인수를 시작으로 유베이스의 기존 주력 사업인 인바운드 고객센터 아웃소싱 뿐 아니라, 텔레마케팅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해 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며, “U BASE WAY로 컨택센터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강력한 성장의 모멘텀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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