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가 3월 2일부터 육군 제대 예정자 및 군복무자 대상 '취업연계 인적자원서비스 관리사' 자격 취득을 시행한다.

본 자격제도는 지난해부터 육군본부와 함께 군복무중 또는 전역을 앞둔 장교, 부사관, 병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자격관리자 취득을 위한 교육 뿐 아니라 향후 취업 연계까지 이뤄지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협회는 합격자에 대해 업계 관리자로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김정현 회장은 “인적자원서비스관리사는 도급, 파견 등 HR서비스업계 재직 관리자 및 입사지원자 대상 인사노무 실무지식 교육을 하는데, 특히 군 복무자의 경우, 조직에 대한 이해와 인사관리자로 기본소양을 갖추고 있어 자격 취득자에 대한 채용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교육 과정은 HR서비스의 이해, 관련 법률, 근로자 관리 실무로 구성되어 있으며, 협회에서 제공하는 일정 관리자 교육을 수료하면 가점 부여와 함께 응시자격을 부여한다.

개인방역과 수검자의 편의를 위해 교육부터 시험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협회는 이달 말일인 3월 3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은 후 4월 4일부터 협회 사이버 연수원을 통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교육 수료자는 4월 30일 온라인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자격정보 및 교육, 수검 등에 대한 정보는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윤희 기자 ostimes@outsourcing.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