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연일 각종 언론매체에는 산업별 중대재해채처벌법 적용 사례를 둔 산업 안전 재해에 대한 기사가 빗발치고 있다. 다수 사업장을 관리해야하는 아웃소싱 산업 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관심은 높은 편이다. 

특히 업종별, 분야별로 대응 방안이 상이하고 법 적용도 다를 수 있어 사전 대비가 어려운 점이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아직 구체적인 판례가 나오지 않아 처벌 수위에 대한 불분명함도 리스크로 작용 중이다. 

이에 아웃소싱타임스는 아웃소싱 산업 내 기업들이 적절한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오는 3월 10일 노무법인 다현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2차 교육은 당초 계획이 없었으나 지난달 2월 24일에 진행됐던 1차 교육에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몰리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인원제한에 따라 참여하지 못한 이들의 요구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안) 조문 작성 및 검토·권고 의견 작성에 참여한 노무법인 다현 김광대 대표 노무사 등 두 명의 실무자가 강사로 나선다.

교육은 1교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와 핵심쟁점, 2교시 아웃소싱 산업 주요 분야별 관련 쟁점과 대응 방안을 다룬다. 

교육 접수 마감은 내일인 3월 4일 금요일까지다. 현재 선착순 마감 인원을 앞두고 있어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빠른 접수가 요구된다. 

한편 교육과 관련하여 상세 내용은 아웃소싱타임스 홈페이지 이달의 교육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윤희 기자 ostimes@outsourcing.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