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 경험 살리고 취미를 직업으로 삼는 취업 비법
15편의 영상에 실제 취업 준비 경험과 비결을 담아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재취업이 절실한 신중년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 비결과 다양한 정보를 담은 취업가이드 동영상이 나온다.
한국고용정보원은 3월 17일 50대~60대 신중년들의 재취업 성공스토리를 담은 취업 지원 동영상 '신중년들의 취업가이드'를 워크넷을 통해 서비스한다.
취업가이드는 총 15편의 동영상으로 구성되어있다. 신중년 재취어 ㅂ사례가 12편, 노동시장의 변화와 신중년 일자리 영향을 담은 영상이 1편, 새로운 형태와 신중년 일자리 소개 및 신중년 진출 가능한 신직업이 각각 1편씩 담겼다.
재취업에 성공한 신중년들의 취업준비 경험과 비결을 생생한 인터뷰를 담았고 취업을 준비하는 신중년들이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사례 중심으로 동영상별 15분 내외로 제작해 동영상 시청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예를들어 영어 학원 강사로 근무하다 코로나로 학원 사정이 나빠져 퇴직한 57세 김씨가 교육기관에서 환경 분야 자격증을 취득해 환경인허가 관련 회사에 추업한 것과 같이 새로운 분야로 재취업에 성공한 사례나, 운수회사 관리자로 근무했던 경력을 살려 자동차 검사원으로 재취업에 성공한 66세 박모씨 등의 이야기가 생생히 담겼다.
나영돈 원장은 “신중년들의 재취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동영상을 통해 재취업에 성공한 사례자들의 경험담을 생생하게 들려주고자 한다.”며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신중년들을 위한 맞춤형 경력설계 서비스를 더욱 개발하고 확대하여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중년들의 취업가이드' 동영상은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과 유튜브 한국고용정보원 채널에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