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타입, ‘아·태 지역 고성장 기업’ 선정, 웹툰·웹소설 플랫폼 중 유일
포스타입, ‘아·태 지역 고성장 기업’ 선정, 웹툰·웹소설 플랫폼 중 유일
  • 이효상 기자
  • 승인 2022.03.23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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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 108위 선정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웹툰・웹소설 플랫폼
포스타입 로고
포스타입 로고와 아・태 지역 고성장 기업 선정 앰블럼

[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창작 콘텐츠 플랫폼 포스타입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이하 FT)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가 선정하는 올해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High-Growth Company in Asia-Pacific)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500개 기업 중 국내 웹툰·웹소설 플랫폼 회사로는 포스타입이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마켓컬리, 왓챠, 와디즈 등 높은 성장률을 보인 기업들이 선정된 가운데 포스타입은 전체 108위, 국내 22위를 차지했는데, 선정 기업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술/핀테크/경제 분야가 아닌 미디어 분야에서 선정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포스타입은 지난 2015년 설립 이후 2020년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고, 2021년 한 해동안 기업 규모와 누적거래액이 2배씩 성장하는 등 급성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 달 기준 월간 사용자 480만명 이상, 한 해동안 포스타입을 통해 활동한 작가의 수는 22만명을 넘어선다.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다’는 창작자 친화적인 슬로건을 기반으로 한 오픈 플랫폼 역량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K-콘텐츠와 웹툰・웹소설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아직 국내 사업만 진행하고 있는 포스타입은 이번에 국내 웹툰・웹소설 플랫폼 회사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향후 글로벌 진출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타입 신규섭 대표는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는 시대를 맞이하며 포스타입이 웹툰·웹소설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플랫폼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High-Growth Company in Asia-Pacific) 순위는 올해가 네 번째 발표이다. 한국을 비롯해 호주,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13개 지역 중 하나에 본사를 둔 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대비 2020년에 고성장을 기록한 기업 500곳이 선정되었다. 매출 및 연평균 성장률을 기준으로, 13개 국가 중에서 국내 기업은 총 52개사가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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