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필먼트 기업 위킵, 친환경 부자재 제조기업 ‘한선과 더 미남 인수’
풀필먼트 기업 위킵, 친환경 부자재 제조기업 ‘한선과 더 미남 인수’
  • 이효상 기자
  • 승인 2022.03.31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수 통해 친환경 포장재 사업 확장과 박스제조, 스크래치필름 등 물류 MRO 사업까지 확대
한선 기업 김도원 대표(좌측) / 위킵 장보영 대표(우측)
한선 기업 김도원 대표(좌측) / 위킵 장보영 대표(우측)

[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스마트 물류 풀필먼트사 위킵은  한선기업과 더 미남을 인수합병했다고 밝혔다.  

‘한선기업’은 2015년 국내 최초 친환경 테이프용 박스 제함기 제작하여 OPP테이프를 현재 1000여개의 이커머스 기업에 납품을 진행 중이며, ‘더 미남’은 내츄럴패키지 브랜드를 오픈, 독자적인 패키징 기술을 도입해 종이 완충제 등 친환경 포장재를 제조 유통하는 기업이다. 

차세대 물류산업을 선도하며 이커머스 물류 풀필먼트의 리더로 성장한 위킵은 두 기업의 인수를 통해 친환경 포장재 사업을 확장할 뿐만 아니라 박스제조, 스크래치필름 등 다양한 물류 MRO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위킵은 2017년 FBW(Fulfillment By Wekeep) 솔루션을 기반으로 스마트 풀필먼트 서비스를 론칭해 4년 만에 국내외 총 12개 직영센터를 운영하고 1,700여 개의 이커머스 고객사를 유치하며 2020년 물류 스타트업 중 유일한 K-유니콘 선정, 2021 한국물류대상 국무총리 상 수상 등, 물류 풀필먼트 업계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김도원 한선기업 대표는 “위킵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통해 더욱 공격적인 물류 MRO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국내 자체 제조 역량을 더욱 키워 물류 MRO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장보영 위킵 대표는 “한선기업과 더 미남의 인수를 통해 위킵은 고객사에게 더욱 저렴하게 MRO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향후 물류 MRO 사업영역을 추가하여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라고 전했다. 

현재 위킵은 국내 확장은 물론 해외 풀필먼트 시장에 진출하여 물류 산업을 확대 해 나아가고 있다. 온라인 판매자와 공급사를 연결하는 드랍쉬핑 플랫폼 ‘셀웨이’를 통해 물류 외 유통서비스 영역을 고도화 하였으며, 올해는 물류 및 운송중개 등 신규 플랫폼을 론칭하여 풀필먼트는 더욱 강화하고 MRO, 운송 등의 신규 사업 분야 또한 확대해 갈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