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 정착 지원위한 컨설팅 사업 참여사업장 모집...4월 20일까지
스탭스, 케이잡스 등 수행기관 전문컨설턴트로부터 컨설팅 받아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지난 2020년 5월 1일부터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근로자 수 1000인 이상 기업은 정년퇴직 등 비자발적으로 퇴사하게되는 50세 이상 근로자에게 재취업지원서비스를 반드시 의무제공해야한다.
노사발전재단은 위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재취업지원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을 돕기 위해 4월 4일부터 4월 20일까지 '재취업지원서비스 제도 정착 지원을 위한 기업컨설팅'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
앞서 재단은 지난해에도 근로자 1000인 이상 의무기업 259개사, 비의무기업 43개사 등 총 302개사에 재취업지원서비스 관련 기업컨설팅을 제공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의무기업 259개사의 94.9%가 기업컨설팅을 통해 기업 내 재취업지원서비스 제도를 이행한 것으로 나타나 소기의 성괄르 보인바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1000인 이상 재취업지원서비스 의무기업(900~999인 기업 포함)이며 컨설팅 비용은 전액 무료다.
재단은 심사를 통해 총 450개사를 선정하고 모집 결관느 4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기업컨설팅 모집은 4월 시작으로 3차수까지 진행되며, 450개사 선정 완료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컨설팅 수행기관으로부터 재취업서비스 제도 도입 및 최적화된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수행기관을 통해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컨설팅은 컨설팅수행기관 전문컨설턴트가 직접 수행한다. 노사발전재단으로부터 선정도니 수행기관 13개사는 ▲라이트매니지먼트(주)
▲(주)맥시머스 ▲(주)스카우트 ▲스탭스(주) ▲(주)이음길에이치알 ▲인지어스 ▲(주)임팩트그룹코리아(미래노사상생지원협회 컨소시엄) ▲(주)제이엠커리어 ▲케이잡스(주) ▲(주)클립스컨설팅 ▲(사)한국능률협회 ▲(주)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한국표준협회 등이다.
사업 신청은 관련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형우 사무총장은 “재취업지원서비스 도입을 준비하거나 실질적으로 제도 개선이 필요한 기업이라면 기업컨설팅을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재단은 기업의 안정적인 제도 구축과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컨설팅 참여기업의 사례를 바탕으로 한 '기업컨설팅 우수사례집'이 지난해 12월 발간된 바 있다. 해당 자료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