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중소기업 근로자에 건강검진 및 선택적 복지제도 지원
SBA, 중소기업 근로자에 건강검진 및 선택적 복지제도 지원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2.04.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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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은행권청년창업재단 MOU...중기 근로자 복지향상 도모
1인당 40만원 상당 복지포인트와 25만원 상당 건강검진 제공
(좌=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상임이사 김영덕, 우=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김현우)
(좌=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상임이사 김영덕, 우=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김현우)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이 서울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 지원을 위해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 취업자가 겪고 있는 복지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근로복지 여건은 임금에 못지않게 구직자의 직장 선택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로, 복지 격차는 중소기업 취업률 감소의 큰 요인으로 꼽힌다. 그러나 복지포인트, 건강검진과 같은 복지지원은 중소기업의 재무적 여건을 고려했을 때 자체 역량만으로는 대기업 수준의 복지를 기대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로인해 중소기업과 구직자간 일자리 미스매칭이 심화되어 중소기업의 구인난은 가중되고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의 상대적 박탈감 및 열악한 근무환경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심화되고 있는 복지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추진하여 서울 중소기업의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기업의 근무여건을 개선하는데 힘을 합한다. 

먼저  SBA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의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 중소기업 근로자 대상으로 1인당 4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와 25만원 상당의 종합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의 업무협약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중소기업 구인난 극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중소기업 복지지원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청년 세대 창업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2013년 3월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국내 최초 창업생태계 허브 ‘디캠프(D.CAMP)’를, 지난해 7월에는 마포구 공덕동에 세계 최대 규모 스타트업 지원 공간 ‘프론트원(FRONT1)’을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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