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잡월드, 민·관·학 전문가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 직업체험 방법 모색
한국잡월드, 민·관·학 전문가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 직업체험 방법 모색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2.05.04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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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기회, 인공지능 시대의 직업체험 전략’ 심포지엄 성료
‘2022 대한민국 직업체험 선언문’ 채택....정부, 공공, 민간의 지속 협력체계 구축 약속
한국잡월드가 공개한 선언문 내용
한국잡월드가 공개한 선언문 내용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한국잡월드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한국잡월드 1층 한울 강당에서 ‘도전과 기회, 인공지능 시대의 직업체험 전략’ 심포지엄을 열고 제4차산업혁명·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해 공공과 민간 부문의 직업체험 현황 및 미래 전략에 대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논의했다.

논의에는 민·관·학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먼저 심포지엄에 참석한 김영철 이사장은 "한국잡월드는 ‘국가인력의 효율적 배분’이라는 나라의 장기적 과제 해결을 위해 세워진 밑돌"이라며 "이 자리를 계기로 매년 심포지엄을 정례화해 아동·청소년의 미래 진로를 펼쳐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조강연에는 한세대학교 김희수 교수가 참여했다. 이어 장신철 한국기술교육대 교수와 최성금 동국대학교 교수가 발표를 가졌으며 김한준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사업본부장, 박가열 한국고용정보원 팀장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세번째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은 각각 이승구 한국잡월드 운영본부장과 박종학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이 맡았다.

종합토론에는 이성기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배명직 숙련기술인총연합회 수석 부회장, 이지영 고용노동부 청년고용기획과 과장, 이희수 중앙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전경진 한국잡월드 체험1팀 팀장, 진미석 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성일정보고등학교의 채원희 학생이 학생 대표로, 안윤호씨가 학부모 대표로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생애주기별 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확대하겠다는 내용의 ‘2022 대한민국 직업체험 선언문’을 채택하고 정부, 공공 및 민간기관 간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직업체험프로그램의 연구개발 및 보급 확대 ▲청년층, 경력단절여성, 장년층, 고령자 등을 위한 직업진로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단계적 도입을 위한 노력 ▲인공지능(AI) 및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의 직업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필요한 공동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에 상호 협력 ▲코로나19 시대에 더욱 소외된 농산어촌 지역 및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비대면 직업진로 콘텐츠 개발과 지원 ▲직업체험 분야에서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에 공감하며, 향후 소통과 교류 확대 등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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