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지원서비스 대면 교육 본격화...양질의 컨설턴트 양성 필요
재취업지원서비스 대면 교육 본격화...양질의 컨설턴트 양성 필요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2.05.04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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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시행 2년 동안 비대면 서비스 허용으로 제대로된 교육 못 이뤄져
방역지침 해제로 대면 위주 교육 전환 예상...컨설턴트 수요 늘 것
아웃소싱타임스, 5월 18일~19일 15시간 교육으로 전문 컨설턴트 배양
아웃소싱타임스가 재취업지원서비스 대면 교육의 본격화를 대비해 전문 컨설턴트 양성교육 9기를 모집한다.
아웃소싱타임스가 재취업지원서비스 대면 교육의 본격화를 대비해 전문 컨설턴트 양성교육 9기를 모집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앞으로 제 구실을 할 수 있을것이란 기대가 몰린다. 정부의 방역지침이 5월의 시작과 함께 대폭 완화된 까닭이다. 

이로써 지난 2020년 5월 1일 본격 시작된 재취업지원서비스법이 법 시행 2년만에 본격적인 교육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년여전 재취업지원서비스법이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오프라인 교육이 대거 허용되며 사실상 '형식적인 교육'에 그쳤던 한계를 대면 교육으로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초 재취업지원서비스법에 따른 비자발적 퇴직자에 대한 교육은 서비스 품질을 고려해 대면 교육을 원칙으로 하였으나, 전염병 확산 예방 및 방지 원칙에 따라 비대면 교육이 허용된 후 수차례 그 기간을 연장해왔다. 

앞으로는 대부분의 제한이 해제되면서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도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대면 교육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양질의 컨설턴트의 수는 부족해 현장의 혼란도 우려된다. 현재 비자발적 퇴직자를 지원하기 위한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은 지자체나 민간 단체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이를 교육하기 위한 컨설턴트의 교육 과정은 부족하기 때문이다.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 다수가 법의 내용을 설명하거나 이론적인 구성으로만 이루어져 있는 점 또한 실무 능력을 양육할 수 없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컨설턴트들 역시 교육 시장 내에서 커리어를 관리하고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말한다. 

이에 아웃소싱타임스가 많은 요구에 힘입어 2020년부터 꾸준히 진행 중인 재취업지원서비스 컨설턴트 인증양성 교육 9기를 진행한다. 아웃소싱타임스는 2020년 법 시행과 함께 전문 컨설턴트를 양성하기 위해 실무 교육을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교육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재취업지원서비스 컨설턴트 인증양성 교육'은 지난 1기부터 8기까지 100여명이 넘는 컨설턴트를 배출한 실무 교육이다. 법에 대한 취지와 이해를 돕는 설명 뿐 아니라 업계에서 농익은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이 실무 내용을 위주로 교육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다른 교육과 차별성을 지닌다. 

이번 9기 교육은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15시간 교육으로 진행되며 첫1기 교육부터 호흡을 맞춰온 아웃소싱타임스 김용관 대표, 터닝포인트 최석진 대표, 돈꿈일연구소 간호재 소장, 휴먼비젼 김의호 상무가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제1과정: 재취업 지원서비스 법의 이해와 재취업 컨설팅 진행 방법 ▲제2과정: 생애설계기반 재취업지원서비스의 이해와 진로설계서 작성실무 ▲제3과정: 취업 프로그램에 이해와 컨설턴트 운용 및 서비스 품질 전략 ▲제4과정: 창업컨설팅의 이해와 전략으로 구성된다. 

교육 신청 마감일은 5월 13일까지다. 자세한 문의는 아웃소싱타임스 홈페이지 또는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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