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전담 운영할 신규 주간기관 2개 선정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전담 운영할 신규 주간기관 2개 선정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2.06.0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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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총 35개 센터 운영...창업공간 제공부터 멘토링도 제공
퇴직 전부터 창업 준비를 돕는 '스타트업 부트캠프' 운영
중장년의 창업을 지원하는 기술창업센터 주관기관 2곳이 신규 선정됐다. 사진은 전국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현황
중장년의 창업을 지원하는 기술창업센터 주관기관 2곳이 신규 선정됐다. 사진은 전국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현황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도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전담 운영할 2개 주관기관을 추가 선정했다. 이로서 올해부터는 전국에 총 35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운영된다. 

이번데 신규 선정된 기관은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협력기관 경산시)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등 2곳이다. 

기관 선정은 평가를 통해 신청기관의 사업추진 의지와 인프라, 센터 운영계획 등 센터 운영을 위한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2개 기관은 오는 7월까지 기반 구축 등을 마무리하고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풍부한 사회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성공률이 높은 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창업 보육 공간이다. 

창업후 3년 이내 창업기업에게 집주공간과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중장년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것이 핵심 목표다. 

올해부터는 창업지원 프로그램 내 맞춤형 창업과정과 선택형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해 창업 성공률 제고에 나선다. 

특히 중장년의 창업시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스타트업 부트캠프'를 신설해 퇴직 전부터 직장 생활과 창업 준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창업진흥정책관은 "기술과 경험이 풍부한 고경력 중장년 창업은 생존율이 높고 매출과 고용인원, 성장성면에서 우수하다"고 평가하며 "중장년의 기술과 경험, 역량이 시장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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