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인키움넷, 혁신인재 양성할 '유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명지대-인키움넷, 혁신인재 양성할 '유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2.06.08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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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멘토링부터 사업계획서 보완, 프레젠테이션 스킬 특강도 진행
발달장애 아동 돌봄 매칭 플랫폼 '쉴틈' 대상 영예 안아
대상 200만원 등 총 10개팀에 1000만원 상금 지급
창업경진대회 결선 및 시상식을 마치고 출전팀 단체 사진
창업경진대회 결선 및 시상식을 마치고 출전팀 단체 사진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창업, 창직, 취업 교육 및 행사 전문회사인 ㈜인키움넷(대표이사 문성식)과 함께 우수한 아이디어를 지닌 인재를 발굴하고자 '2022학년도 유망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1일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 행정동 5층 미래융합대학 강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23개 팀 68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치렀다. 

'2022학년도 유망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 대학으로 선정된 명지대학교가 학생들의 창업의지 고취와 기업가 정신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제 4차산업혁명 시대와 비대면·언택트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지식 창출의 원천으로서 요구되는 대학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 융합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뒀다.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할 뿐만 아니라 유망 기술을 선점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이 목표였다. 

5월 2일부터 참가 접수를 받은 총 23개팀 중 15개팀 33명이 예선 심사를 통과했으며 5월 24일에는 창업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들이 1:1 멘토링을 통해 서류심사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보완하는 작업을 가졌다. 

또한 인키움넷 문성식 대표이사의 '프레젠테이션 스킬'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역량강화에 힘을 보탰다. 

각 팀별로는 페들렛에 사업홍보와 응원전이 이뤄졌으며 수차례 리허설을 거쳐 5월 31일 대면으로 사업계획서 발표평가가 진행됐다. 이날 평가를 통해 총 10개팀이 우수 창업 아이디어로 선정됐으며 총 1000만원의 상금 시상이 이뤄졌다.

올해 대회의 대상은 '발달장애아동 돌봄 매칭 플랫폼, 쉴틈'이라는 아이템으로 출전한 쉴틈팀(팀장 박선우)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유통기한 임박 식료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구할 수 있는 앱 플랫폼, 땡스마켓' 아이디어를 제출한 땡스마켓팀(팀장 김수호)과 '새싹' 아이디어로 출전한 청송콩찹쌀떡팀(팀장 김지현)에게로 돌아갔다

이어 배우 지망생과 캐스팅 디렉터를 연결해주는 플랫폼 아이디어를 제출한 Miiia팀(팀장 최현민), 생체 임피던스 분석법(BIA)를 활용한 2-전극법 반려견용 비만율 측정기 아이템을 제출한 펫바디(Petbody)팀, 염셕비누 아이템을 제시한 순비스튜디오팀 등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팀은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5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100만 원 씩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최민석 취창업지원처장은 ”명지대학교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꾸준히 창업 아이디어경진대회와 창업캠프 개최, 창업 멘토링, 창업 과목 확대, 창업특강, 창업보육센터 확대 운영, 창업동아리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역량과 기업가 정신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예측이 어렵고 불확실성이 높은 코로나 시대에서도 새로운 기술과 환경을 빠르게 파악하여 기회를 포착, 팀워크를 발휘하여 창업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화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계기, 대학생활에서 가장 기억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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