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지는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증 시험, 18회 맞아 본격 개편
달라지는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증 시험, 18회 맞아 본격 개편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2.07.1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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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성 함양 위해 불필요한 과제 줄이고 전문성 강화
교육과 자격시험 연계로 수험생 편의성 높여
오는 10월 19일(수)~20일(목) 양일 교육 후 10월 20일 시험 진행
인재파견지도사 제 18회 자격시험 시행 개요
인재파견지도사 제 18회 자격시험 시행 개요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그동안 아웃소싱 산업계의 관리자 전문성 함양을 위해 진행되어온 민간자격시험 '인재파견지도사'가 2022년 제 18회 시행을 앞두고 새단장에 나섰다. 

오는 10월 20일 시행되는 제 18회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시험은 기존과 달리 과목수와 응시 문항 수를 줄이고 내용은 보다 세분화하여 전문성을 높여 진행한다.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시험은 27년간 아웃소싱 산업만을 전문적으로 조명해온 언론사 아웃소싱타임스가 주관하는 민간자격시험이다.(등록번호: 제 2010-0169호)

자격기본법 제17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한 민간자격으로, 지난 2008년 근로자파견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지고 사용기업의 노동유연성 확대와 파견근로자의 권익 보호, 파견기업의 건전한 사업경영을 전략적으로 이해하고 실무적으로 인재파견에 대한 관리를 설계·기획·관리·상담·운영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험을 주관하는 아웃소싱타임스는 연차로 15년을 맞이하여 시험 과목 구성과 문시 응항 수를 개편했다. 기존에는 1교시와 2교시 총 6과정으로 구성되어 각각 80문항씩 160문항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5과정 100문항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파견법 법률 해설과 파견법 실무 과정을 통합하여 응시생들의 부담을 덜고 내용은 보다 전문화하기 위함이다. 

이어 그동안 시험 응시 한달 전 별도로 진행되던 이틀과정의 자격시험 대비 교육을 시험일 하루전이 시행해 교육과 시험의 연계를 강화했다. 

이틀동안 진행되는 자격시험 양성과정 양일 교육을 모두 수료하면 8%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또 시험은 편의를 위해 이틀차 교육이 종료된 이후 휴게시간을 가진 뒤 교육실 내에서 관리자의 감독 하에 진행된다. 

근로기준법해설, 파견법해설, 4대보험 실무로 구성된 1교시 시험은 70분간 진행된다. 문항 수는 70문항이다. 뒤이어 10분간의 휴식 후 구직자 상담 및 인력수급과 외국인 고용 실무를 다룬 2교시 과정이 30분간 운영된다. 

관계자는 "그동안 교육을 들은 후 한달 뒤 다시 시험 응시를 위해 서울에 방문해야해 응시생들의 피로도가 높았다. 앞으로는 시험 과정 이후 즉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해 보다 많은 응시생이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웃소싱타임스는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이들을 모집 중에 있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4일 금요일까지며 아웃소싱타임스 홈페이지 내 사업안내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응시에 별다른 자격 조건이나 제한은 없으며 아웃소싱 산업 종사자 뿐 아니라 학생, 예비창업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에 관한 문의는 아웃소싱타임스 유선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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