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지털기초역량훈련, 중장년 재직자에 대한 지원 제한 폐지
K-디지털기초역량훈련, 중장년 재직자에 대한 지원 제한 폐지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2.08.01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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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18개 기관과 61개 과정 추가 공급
메타버스, 직무융합과정 등 다양한 교육 공급
K-디지털기초역량훈련 과정의 제도 개선이 이뤄진다.
K-디지털기초역량훈련 과정의 제도 개선이 이뤄진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코딩과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기초 과정을 배울 수 있는 'K-디지털기초역량훈련'의 하반기 과정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총 18개 기관과 61개 과정이 추가로 선정되었으며 기존 과정에 더해 총 25개 기관과 139개 과정이 제공된다. 

이번 심사에서는 메타버스나 직무융합과정 등 기존에 개설되지 않았거나 부족한 분야의 과정을 보다 확충하고, 기초역량 개발에 수요가 높은 대학 재학생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훈련기관과 대학 간 업무협약(MOU)을 통한 맞춤형 과정도 적극 선정하는 등 다양한 훈련과정이 공급될 계획이다. 

특히 적극적인 규제 혁신을 통해 훈련 참여의 문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나이와 구직, 재직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토록 규제 혁신에 나선 것. 

기존에는 청년(34세 이하)은 구직·재직 상관없이, 장년(34~54세)의 경우는 구직자만 참여할 수 있었다면 이제는 참여 대상에 대한 제한을 전격 폐지하여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가능)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은 미니 프로젝트, 1:1 코드 리뷰 등 훈련과정에 따라 자유로운 실습 및 자기 주도 학습환경을 제공하여 참여자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충분히 부여할 방침이다. 

교육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경우 직업훈련포털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훈련과정을 신청하면 된다. 

류경희 직업능력정책국장은“K-디지털 기초역량훈련과정의 신청 인원이 벌써 올해 목표 인원의 과반을 넘어섰다. 그만큼 디지털 기초역량 개발에 대한 현장의 열기가 뜨겁다는 것이 방증 된 것”이라며 “K-디지털기초역량 훈련을 첫걸음으로 누구나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하며, 적극 활용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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