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휴넥트(대표 성승모)가 부산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제욱)와 직장인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지난 2일 휴넥트에서 진행되었으며, 휴넥트와 부산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은 콜센터 직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으로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협조 ▲직무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검진 지원 ▲정신건강 증진 사업에 대한 인적자원 연계 및 지원 ▲정신건강을 위한 심리 및 기타 협력 필요 분야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으며, 세부 내용으로는 직무 스트레스 검사와 상담, 스트레스 예방 교육과 온/오프라인 힐링 프로그램, 뇌파 검사를 통한 스트레스 상태 점검 및 복지기관 연계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휴넥트 성승모 대표는 "콜센터 업무가 직무 스트레스에 취약한 만큼 스트레스 관리의 필요성이 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콜센터 인력들이 더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넥트는 15년간 고용노동부 주관 노사문화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이다. 이는 아웃소싱 업계 최초로서 “현장 중심의 감성 경영”이라는 모토 아래 현장별 노사협의회 운영과 직원 참여 위주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이 뒷받침된 성과이다. 그 외 출산친화기업, 가족친화기업에 선정되는 등 콜센터 상담사의 업무 환경 개선과 역량 질적 확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오고 있다.

이효상 기자 abc@outsourcing.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