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김윤철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2022년 하반기 시 산하 3개 공공기관 신규 직원 40명을 통합채용 제도를 통해 선발하고 있다.

시의 통합채용은 산하기관의 직원 채용을 위한 필기시험을 일괄 시행한 뒤 서류전형, 면접 등의 전형절차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성남도시개발공사 38명, 성남문화재단 1명, 성남시의료원 1명이다. 행정, 건축, 전기, 토목, 기계, 통신, 업무직(강사, 안내, 시설, 환경미화 등) 등의 분야에서 직원을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9월 1일(목) 9시부터 7일(수) 18시까지 성남시 통합 채용사이트를 통해 이뤄진다. 하나의 기관·직렬만 지원 가능(기관·직렬별 중복지원 불가)하다.

필기시험은 해당 사이트를 통해 공지(9월 21일)하는 장소에서 다음달 24일 치러진다. 공통으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직업기초능력평가(50문항)와 인성검사(150문항)가 진행된다. 채용 분야에 따라 행정학·경영학 개론, 건축계획 등의 전공과목 시험도 치러야 한다.

이후 서류전형(9.30~10.12)을 통과하면 면접시험을 볼 수 있다. 면접은 기관별로 오는 10월 24일~28일 사이에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일은 오는 11월 2일(수)이다.

성남시는 산하기관별 채용 절차를 일원화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려고 지난해 8월 통합채용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김윤철 기자 listkyc@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