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모를 통해 41개 고령자친화기업 신규 선정을 완료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고령자친화기업 선정사업은 노인 적합 직종에서 다수의 고령자를 고용하여 운영할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사업유형 및 고용목표에 따라 친화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억원의 사업비와 기업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성장지원 컨설팅을 제공한다. 

양질의 기업 유입을 위해 공모 신청자격을 도입했으며 요건을 충족한 전국의 74개 기업이 지원해 심사 및 평가를 거쳐 41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는 정보ㆍ전산을 다루는 전산 감리 기업과 친환경 다회용기 세척 전문 기업 등 베이비부머를 포함한 노인세대가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일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들이 선정된 점이 특징이다. 

새로 선정된 41개 기업은 만 60세 이상 고령근로자를 5년간 의무 고용해야 하며, 2023년 고령자 308명 신규 고용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총 1,540명의 고령자를 고용 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나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은 “고령자친화기업은 민간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춘 노인일자리를 창출한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선정된 고령자친화기업이 안전하고 활기찬 기업문화를 조성하여, 기업과 신노년 세대가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고령자친화기업 선정 현황

▲의료법인 성애의료재단 ▲삼성염직(주) ▲㈜와룡식품 ▲동해메디칼 주식회사 ▲㈜누리 ▲㈜제이물산 ▲㈜건진 ▲㈜케이씨에이 ▲㈜대현글로벌 ▲㈜씨이에스 ▲㈜가보팜스 ▲주식회사 비엘아이 ▲㈜한국환경종합건축사사무소 ▲고려전선㈜ ▲㈜동해로씨푸드 ▲㈜뉴동명관광 ▲두원기업 주식회사 ▲사단법인 농촌사랑 ▲상신브레이크㈜ ▲유한회사 빛고운도예 ▲진성로프 주식회사 ▲㈜영도트림아트 ▲영농조합법인 팔공김치 ▲㈜선일물산 ▲주식회사 키움이엔지 ▲주식회사 산들바람식품 ▲㈜우리식품 ▲㈜농업회사법인 팜월드 ▲(주)에이치에스씨푸드 ▲농업회사법인 ▲(주)영풍 농업법인 ▲㈜옻가네 ▲(주)우진켐 ▲주식회사 케이알엔지니어링 ▲(주)처가식품 ▲씨지에프 주식회사 ▲합자회사 금남엔지니어링 ▲주식회사 해정에프앤비 ▲주식회사 더굿 ▲㈜대륙제관 ▲의료법인 정산의료재단 효성병원 ▲㈜대원크리닝

이윤희 기자 ostimes@outsourcing.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