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당신의 뜻대로'라는 주제로 진행
[아웃소싱타임스 김윤철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협회 및 코엑스와 함께 10월 12일(수)부터 10월 14일(금)까지 3일간 코엑스(서울 강남)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물류 산업전(Smart TransLogistiX)’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모빌리티 물류 산업전(Smart TransLogistiX)’은 최근 도로교통, 모빌리티 및 물류 분야의 급격한 기술발전과 산업 변화에 따른 정보 및 기술교류를 활성화하고, 기업들의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촉진시킴으로써 새로운 산업 생태계의 글로벌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전문 전시컨벤션 플랫폼으로 활용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산업전은 도로 및 교통, 물류 산업 부문의 전문 전시회다.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디지털, 당신의 뜻대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경기도자율주행센터,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아마존 웹 서비스 등 정부, 지자체, 연구기관 및 관련 기업 총 50개 기관이 참여해 150부스 규모로 열린다.
특히 ITS(지능형교통체계), 자율주행, 스마트 도로 설계 및 건설, UAM(도심항공교통), 스마트 물류 및 자동화 등 도로 및 교통, 물류 산업 혁신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행사 기간 중 부대행사로 산·학·연·관 전문가 및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정책 세미나와 콘퍼런스도 개최될 예정이다.
정책 세미나는 '스마트 모빌리티와 미래도로 변화' 12일 개최된다.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 및 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도로 변화 방향에 대한 정보교류와 논의를 위하여 기획됐다.
콘퍼런스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스마트 모빌리티 및 물류 산업 혁신전략'이라는 주제로 13~14일 양일간 개최된다. 13일에는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14일엔 '스마트 물류 산업'을 중심으로 논의한다.
한편 이번 산업전은 국회 수소경제포럼 주최로 개최되는 ‘2022 그린비즈니스위크’와 동시 개최되어 유관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참관객에게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관람, 세미나 및 컨퍼런스 참석 등 행사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시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욱 국토부 도로국장은 "급변하는 기술발전과 다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행사가 연관 산업의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