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공감・능력 중심 공정채용 실천 우수사례 공모...18일까지 접수
투명・공감・능력 중심 공정채용 실천 우수사례 공모...18일까지 접수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2.10.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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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우수사례 확대 위해 장관상 2점 늘려
민간부문 기업당 포상금 100만원 지급
고용노동부가 우수 채용을 실천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포상한다.
고용노동부가 우수 채용을 실천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포상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022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모를 열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경진대회 서류 접수는 11월 18일까지다.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공정한 채용을 위해 노력한 공공과 민간 부문의 사례를 발굴해 격려하고 포상함으로써 공정채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자 진행된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공정한 채용 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노력, 실제 채용담당자와 지원자의 의견, 채용제도 개선을 통한 효과 등 다른 기업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민간 부문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6점에서 8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공공부문은 12곳을 선정한다. 민간부문 선정 기업은 각 100만원의 포상금도 지급한다.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노력과 함께 민간기업으로까지 우수사례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민간 기업의 참여를 유인하는 한편 다양한 선도사례를 선정해 공정채용 문화 확산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의 핵심은 ▲투명, 능력 중심, 공감 등 핵심 가치 평가 ▲청년이 함께 참여하여 기업(관)의 공정채용 실천 노력 평가 등이다.

먼저 그동안 경진대회가 직무와 무관한 인적요소를 수집하는 관행을 개선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면 공정채용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여, 올해부터는 ①투명, ②능력 중심, ③공감을 핵심 평가기준으로 설정하고, 채용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시도한 다양한 노력들을 심층적으로 살핀다. 

이어 “청년들은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국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진정한 참여이고 공정”이라는 정부의 기조를 반영하고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각 부처에서 추천하는 청년들이(청년보좌역 또는 2030청년자문단 등) 발표심사(PT심사) 단계의 평가위원으로 참여한다.

공정채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공부문(공공기관, 지방공기업, 공직유관단체) 또는 민간기업은 모두 지원 가능하며, 10월24일(월)부터 11월18일(금)까지 참여 서류를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원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한 기업(관)은 내·외부 전문가와 청년 등이 참여하는 평가 위원회에서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경진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용노동부 누리집’(www.moel.go.kr) 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원 누리집’(www.nc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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