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대학언론 '대학알리'가 편집국·사무국 동료와 대학별 독립언론 'N대알리' 창간인을 상시 모집한다.
대학알리는 대학별로 학교본부와 독립된 N대알리를 창간하여 언론자유를 실현하고 대학 공동체의 문제와 목소리를 조명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설립된 비영리독립언론이다. 대학알리는 대학가의 학보사와 방송국 같은 부속기관이 학교본부로 부터의 편집권 침해 영향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고 보고 이를 대체 할 수 있는 대학언론 구조가 필요하다고 보고있다.
모집 직무는 편집국 기자, PD, 디자이너와 사무국 매니저, 마케터다. 대학알리 편집국 기자는 자율적인 기획 및 현장 취재를 통해 기사를 작성하게 되며, PD는 영상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한다. 디자이너는 카드뉴스, 포스터, 배너, 인포그래픽 등을 제작한다. 사무국 매니저와 마케터는 경영, 모금, 홍보, 마케팅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독립언론에서 활동해보고 싶은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대학알리에 상시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제한없으며, 대학언론을 이미 경험해보거나 지역대학 소속 학생이라면 우대한다. 지원은 대학알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절차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로 진행된다. 합격 후에는 정식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자신의 대학에 직접 독립언론 N대알리를 창간하고자 하는 창간인 부문의 경우 대학알리 홈페이지에 있는 창간 버튼을 눌러 창간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이후 대표와 사무국이 창간신청자를 만나 창간에 필요한 직접적인 도움을 주게 된다. 정식으로 창간된 N대알리는 대학알리의 지원과 다른 N대알리와의 연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대학알리 차종관 대표는 "대학과 청년사회 의제를 발굴하고 보다 건강한 대학 공동체를 위해 함께 활동할 동료를 모집 중에 있으니 관심있는 많은 대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