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청년창업가에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 등 지원 확대 약속
중기부, 청년창업가에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 등 지원 확대 약속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2.11.0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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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 방문해 간담회 개최
창업 중심 대학과 민간주도 창업지원 확대 위해 지속 지원
청년창업사관학교 추진 목적 개요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이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에 방문해 청년 창업자 8명과 청년 창업자 선발 및 육성 민간운영사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0월 말 발표한 새 정부 '청년정책 추진계획'의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설명하고 청년 창업자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창업품목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교육과 지도,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창업 전 단계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중기부가 올해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범 도입한 '민간주도형 청창사'다.

민간주도형 청창사는 기존 방식의 민간협업형 청창사에서 벗어나 민간 운영사가 직접 청년창업자를 선발하고 교육과 코칭, 직접 투자와 투자유치 과정까지 책임지고 운영한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갖는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창업자들은 소부장 창업기업 지원의 필요성과 창업기업 개발 제품의 국가 활용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으며 청창사와 같이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조주현 차관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속에서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청년들을 응원한다"고 전하며 "중기부는 청년창업자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창업 중심 대학 및 민간주도형 청창사를 확대하고 생애 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신규 도입해 청년창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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