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기자동차정비 11개 직무 신규 개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기자동차정비 11개 직무 신규 개발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2.11.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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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정비, 인공지능학습데이터구축 등 미래유망분야 포함
블록체인서비스기획 등 산업현장 수요 맞춤형으로 132개 직무 개선
올해 신규개발된 국가직무능력표준 소분류 11개
올해 신규개발된 국가직무능력표준 소분류 11개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고용노동부가 올해 신규 개발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개선작업을 완료한 132개 국가직무능력표준을 확정 고시했다. 

이에따라 올해 신규 개발한 11개 직무를 합쳐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은 총 1083개까지 늘어났다. 

올해 개발 및 개선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은 산업계 및 교육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홈페이지에 선 공개된 후 대국민 의견수렴을 거쳐 자격정책심의회 심의를 통해 확정됐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은 산업현장에서 직물르 수행하는데 필요한 능력을 표준화한것으로 산업현장 중심의 인력양성 등을 위해서 직업교육·훈련, 자격, 인사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개발 및 개선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신규 개발된 국가직무능력표준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산업현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기술 분야에 '인공지능학습데이터 구축'과 '디지털트윈설계 및 구축' 직무 등을 포함했다. 

또한 수소경제라는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에너지 및 자원 분야에 '수소공급' 직무도 신규 개발했다.

다음으로 이미 개발된 132개 직무의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개선하여 기술 발전에 맞춰 현장성을 강화하였다. 이에따라 해 ‘영상정보처리’, ‘인공지능서비스기획’ 직무 등을 개선했고,디지털 전환 등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사물인터넷(IoT)통신망구축’, ‘블록체인서비스기획’ 등의 직무도 개선작업을 마쳤다. 

또한 국가직무능력표준 개선 과정에서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직무는 해당 산업분야에서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통직무로 신설하고 범위가 넓어 활용이 어려운 물류관리 등 3개 국가직무능력표준은 9개로 분할하였다.

권태성 직업능력정책국장은 “국가직무능력표준의 현장성·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개선부터 고시까지 기간을 단축하여, 올해 개발·개선된 국가직무능력표준을 연내 고시할 수 있게 됐고, 교육·훈련, 자격, 기업 등에서 빠르게 활용될 수 있도록 훈련기준 개정 등 후속 조치도 조속히 마무리 하겠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급속한 산업현장의 변화에 발맞춰 적시에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개발.개선하여,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적기에 양성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고시된 국가직무능력표준의 자세한 사항은 국가직무능력표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학습자용(학생, 취업준비생), 교수자용, 기업용으로 구분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법'을 국가직무능력표준 누리집 ‘NCS자료실’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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