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노동개혁과 파견법 개정 등 굵직한 이슈 속 리딩업체 역할 주목
[기획] 노동개혁과 파견법 개정 등 굵직한 이슈 속 리딩업체 역할 주목
  • 강석균 기자
  • 승인 2023.01.25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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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새해를 이끌어 갈 ‘2023 한국 아웃소싱 리딩컴퍼니’ 선정
노동개혁 시동에 들썩이는 HR아웃소싱 업계, 전문기업의 역할 주요
아웃소싱 전문 언론사 아웃소싱타임스가 올해를 이끌어갈 2023 아웃소싱 리딩컴퍼니 기업 17개사를 선정했다.
아웃소싱 전문 언론사 아웃소싱타임스가 올해를 이끌어갈 2023 아웃소싱 리딩컴퍼니 기업 17개사를 선정했다.

[아웃소싱타임스 강석균 기자] 올해 정부의 개혁정책 중 핵심인 노동개혁이 가장 먼저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꼽히면서 HR아웃소싱산업에도 이에따른 파장이 예상된다.

정부가 발표한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른 노동개혁 추진일정을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고용노동부는 올해 1분기에 노동시장 격차 완화와 보호 사각 지대 해소 등에 대한 포괄적 개혁 논의에 착수하고, 2분기엔 미래노동시장연 구회 권고안과 경사노위 등 사회적 대화를 거쳐 근로시간 개편안을 마련하고 관련한 입법사항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3분기엔 근로자파견제도 개편에 본격 착수할 것으로 보여 파견산업을 근간으로 하는 우리 HR아웃소싱서비스 산업지형에도 변화가 올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중대한 시기에 올해로 창간 28주년을 맞이하는 아웃소싱타임스가 2023년 새해 들어 첫 특집으로 산업내 선도적 역할로 새로운 한해를 이끌며 2023년을 대표할 아웃소싱 리딩컴퍼니를 선정한다.

리딩컴퍼니는 단순히 규모와 실적만을 기준으로 삼은 것이 아니라 산업의 질적, 양적 성장에 기여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에 인색하지 않으며,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내는 기업이 진정한 리딩컴퍼니라는 기준에 의해 올 한해 아웃소싱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와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해 새해 벽두부터 현장을 누비는 기업들을 올해의 리딩컴퍼니로 선정했다.

본지가 매년 초 선정, 발표하는 아웃 소싱 리딩컴퍼니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특유의 도전정신과 산업에 대한 사명감으로 남보다 앞선 비전을 제시 하며 업계를 이끌어 왔으며 올해도 아웃소싱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는 업체들이다.

‘한국 아웃소싱 리딩컴퍼니’ 선정은 지난 2005년부터 아웃소싱산업을 선도해 온 기업들을 대상으로 매년 1월에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아웃소싱 리딩컴퍼니로 선정된 기업들의 적극적인 사업활동과 대외인식변화, 고객서비스 혁신 정신은 아웃소싱산업이 산업내 불모지에서 기간산업으로 성장, 발전해올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작용해 왔다.

올해도 본지는 2023년 국내 아웃소싱 산업을 이끌어갈 기업들을 선정 발표 하고 이들 리딩 컴퍼니의 각오와 경영 방침을 들어보는 장을 마련한다.

[전문부문별 최고기업 17개사 선정]

본지가 선정한 전문 부문별 최고기업 리딩커퍼니 17개사
본지가 선정한 전문 부문별 최고기업 리딩커퍼니 17개사

올해는 근로자파견, 생산제조도급, 고용서비스, 건물종합관리, 유통판매판촉, 병원아웃소싱, 기업노무관리, 종합아웃소싱 등 전문분야별로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17개사가 리딩컴퍼니로 선정됐다.

올해 아웃소싱 리딩컴퍼니는 ▲노무법인 파로스 ▲동양EMS ▲맨토스파워 ▲사람인HS ▲신우산업관리 ▲스탭스 ▲아람인테크 ▲애드민 ▲에이치알서브 ▲엔에스홀딩스 ▲엔젤스태프 ▲예스콘씨에스 ▲유니에스 ▲제이앤비컨설팅 ▲티오에스코리아 ▲퍼스트인 ▲현대에쓰앤에쓰(가나다 순) 등 17개사로 시장환경의 부침에 크게 영향을 받지않을 정도로 안정돼 있고 각 부문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며 서비스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업체들이다.

선정부문별로는 먼저 근로자파견 부문에는 사람인에이치에스, 에이치알서브, 예스콘씨에스, 티오에스코리아가 선정됐다. 예스콘씨에스는 사람중심의 회사성장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사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인재개발과 체계적인 교육과 해외연수 같은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티오에스코리아는 95% 이상 재계약 실적으로 증명된 고객사 신뢰를 자산삼아 현장중심의 스피드경영 으로 근로자파견 분야에서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생산제조도급 부문에서 애드민과 퍼스트인이 리딩기업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애드민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꼭 필요한 서비스역량을 발휘해 기업들의 ‘코로나극복 경영지원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퍼스트인은 자체 양산공장의 반자동화 설비를 이용해 전자부품 조립과 투영기, 3차원 측정기, 전자·실체현미경, 확대경 등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기업 품질부 서와 동등한 수준의 품질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유통판매판촉 부문에는 맨토스파워와 아람인테크가 탁월한 판매판촉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으면서 리딩기업으로 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병원 아웃소싱 분야에서는 엔젤스태프가 APP기반 환자 이송 관리프로그램 티콜(T-CALL)을 통해 환자이송을 책임지고 있다. 

건물 종합관리 분야는 신우산업관리와 현대에쓰앤에쓰가 선정됐으며, 신우산업관리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제공을 위한 시스템개선과 교육을 통해‘일 등회사’라는 비전달성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기업노무관리 부문은 노무법인 파로스가 최신 인사노무 관련법제도를 적용해 정기적으로 기업의 인사노무 리스크를 관리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전문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정부 지원사업인 고용서비스 부문에서는 스탭스, 제이앤비컨설팅이 관련분야 리딩기업으로 선정했다. 스탭스는 2년 전부터 줌을 통하여 비대면에 특화된 환경과 실적을 만들어왔으며, 제이앤비컨설팅은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불안정한 HR산업의 문제점을 극복하여 기업의 생산성,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데 이바지 할 계획이다. 

종합아웃소싱 부문에는 동양EMS와 유니에스가 선정됐으며 고객 서비스향상과 고객만족도를 높여가는데 집중하고 지속되는 코로나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을 극복하면서 더욱 경쟁력 있는 회사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번에 ‘2023 한국아웃소싱 리딩컴퍼니’로 선정된 기업들이 각 분야에서 선전을 펼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한파로 위축되어 있는 한국의 아웃소싱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아웃소싱 기업들에게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역할모델을 해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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