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안심소득 콜센터 오늘부터 운영...전화 참여접수 가능
서울시 안심소득 콜센터 오늘부터 운영...전화 참여접수 가능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3.02.0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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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신청 어령누 가구 위해 1668-1736 콜센터 운영
이번주 2월 10일까지 9~18시 운영, 상담원이 접수 지원
서울 안심소득 2단계 참여가구 신청이 오늘부터 유선으로도 가능해진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서울시가 시범운영하는 안심소득 사업이 2단계 참여 접수를 받는다. 이에 온라인이 익숙하지 못한 디지털 약자를 위해 상담원이 접수를 지원하는 콜센터를 운영한다. 

전화를 통한 안심소득 시범사업 참여 접수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가능하다. 콜센터 운영 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며 12시부터 13시까지는 점심시간을 갖는다. 

접수 콜센터에는 사전 교육을 받은 전문 상담원 20명이 배치되며, 가구 정보 등 확인 과정을 통해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가구의 접수를 대행한다.

삼담 인력이 연락처와 가구 정보 등을 유선으로 확인하여 온라인 접수 시스템에 필요한 정볼르 대신 입력하는 방식이다. 접수 완료 여부는 카카오 알림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도 함께 받는다. 서울복지포털을 통해 2월 10일 18시까지 언제든 원하는 시간 대에 접수할 수 있다. 

이번 2단계 안심소득 시범사업 참여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2600만원 이하인 가구다. 

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별도의 서류 없이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와 연락처, 가구원 수 등 간략한 정보만으로 쉽게 접수할 수 있다. 세대주 뿐만 아니라 가구 구성원 누구나 접수할 수 있으나, 한 가구당 온라인 또는 콜센터를 통해 한 번만 접수할 수 있다. 

2단계 안심소득 시범사업은 6개월간 2차례의 무작위 선정 절차를 거쳐 지원집단 1100가구를 선정하며 모든 선정과정은 복지, 통계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모니터링단이 입회하여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진다. 

1차 선정 결과는 2월 16일에 발표된다. 

6월말 최종 지원집단이 결졍되며 선정된 가구는 중위소득 85% 기준액과 가구소득 간 차액의 절반을 매월 2년간 지원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복지포털이나 서울 안심소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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